[헬스파트너]버리지 말고 다시 쓰자! 세탁소 옷걸이 재활용 꿀조언
계절이 바뀌는 이맘때쯤이면 옷 정리를 하면서 세탁소에서 받아온 철사 옷걸이가 눈에 띄게 많아집니다.
대부분 버려지기 쉬운 이 옷걸이들,
사실 알고 보면 꽤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환경도 지키고, 생활도 편리해지는 옷걸이 재활용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실용성은 높은 방법들이니,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1. 끈 달린 옷 정리용으로 활용
먼저 가장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활용법은 끈이 달린 옷,
예를 들면 원피스나 나사류 옷들을 정리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철사 옷걸이의 양쪽을 양손으로 잡고 살짝 안쪽으로 구부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옷걸이의 어깨 부분이 살짝 올라가면서 옷이 흘러내리지 않고 고정됩니다.
특히 미끄럽거나 얇은 끈으로 된 옷들을 걸어두기에 아주 유용하답니다.
2. 비닐봉지 걸이로 변신
두 번째로는 휴지 봉투 걸이로 재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옷걸이를 U자 모양으로 적당히 구부린 후,
주방이나 화장실 문손잡이에 걸어두고 비닐봉지를 걸면 간단한 쓰레기봉투 거치대가 완성됩니다.
부피도 작고, 설치도 간편해서 일회용 쓰레기통 대신으로 제격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봉투만 교체하면 되니, 위생적으로도 좋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다양한 용도로 무한 활용
그 외에도 옷걸이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옷걸이를 펴서 지지대를 만들거나, 식물 줄기를 고정하는 데 쓰거나,
신발장 안에서 슬리퍼나 가벼운 신발을 걸어두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철사 형태라 원하는 모양으로 변형할 수 있으므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환경도 생각하는 작은 실천
이처럼 작은 철사 옷걸이 하나로도 생활이 더 편리해질 수 있고,
동시에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버리는 대신 재활용한다는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노력이 모이면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옷 정리하면서 쌓인 옷걸이들,
이제는 그냥 버리지 말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생활에 유용하고, 지구도 지키는 똑똑한 선택이 될 거예요.

Tip
구부릴 때는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필요한 시 펜치나 장갑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