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파트너]카티스템 수술 6개월 경과 보고 및 관리법
무릎 연골 재생 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
◆6개월 후 병원 방문, 예상과는 다른 설명
2024년 11월, 무릎 연골손상으로 인해 카티스템 줄기세포 치료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5월, 수술 후 6개월이 지나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수술 부위의 연골 재생이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안도했지만, 이어지는 설명은 또 다른 현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카티스템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줄기세포로 재생하는 치료지만,
본래의 연골처럼 완벽하게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연골이 재생돼도 ‘주의’는 계속 필요합니다
사실 저는 1년 정도 지나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생된 연골은 본래 연골과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하기
>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는 행동 자제
> 점프, 달리기 등 무릎에 충격이 큰 운동 금지
> 무엇보다 하체 근육 강화에 집중
도움이 되는 활동
> 실내 자전거(부하가 적음)
> 수중 운동(부력으로 무릎 부담 감소)
>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 등 간단한 근력운동
다친 무릎, 절대 가볍게 보지 말아야
처음 무릎을 다친 것은 단순한 ‘넘어짐’이었습니다.
그때는 단순 타박상인 줄 알았고,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이어졌고, 수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조금 더 조심했더라면…",
"정형외과라도 바로 찾아갔더라면…",
이런 생각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결국 해답은 ‘근육’뿐
지금 내게 남은 선택지는 분명합니다.
✔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 재생된 연골이 무리 없이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무릎 주위 근육을 꾸준히 단련하는 것,
이것이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나이 들수록 관절건강 중요하다는 거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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