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파트너]6월에 여행하기 좋은 곳, 순천·여수 1박 2일 여행 예약부터 일정표 짜는 준비까지
다가오는 6월, 평균나이 62세인 여자 넷이 함께 떠나는 1박 2일 국내여행을 준비 중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연휴는 단비 같은 휴식이다.
목적지는 6월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 있는 전남 순천과 여수. 장거리 운전은 피하고,
KTX와 렌터카를 활용해 체력 부담은 줄이고 즐거움은 더하는 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다.
🚄 KTX 예약부터 시작! 1개월 전, 오전 7시에 열린다
여행 준비의 첫걸음은 바로 KTX 예약이다.
우리는 서울~순천 노선 KTX를 이용하기로 했고, 예약은 정확히 1개월 전 오전 7시에 오픈된다.
특히 성수기인 6월에는 인기 노선이 빨리 매진되기 때문에,
가는 날과 오는 날은 각각 따로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코레일 앱에서 미리 회원가입 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우리는 순천역 도착 시간과 돌아오는 KTX 시간을 기준으로 전체 일정을 설계했다.
🚗 렌터카 예약: 현지 도착 후 이동의 핵심
KTX 도착 후, 현지 이동 수단은 렌터카로 정했다.
다행히 나는 보험 일을 하며 협업하고 있는 렌터카 업체가 있어, 미리 문의해 두었다.
업체 측에서는 3일 전 예약이면 충분하다고 알려주었다.
평소 신뢰하고 소통하는 업체라 여행 중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다.
장거리 운전은 피하고, 현지에서 짧은 거리 위주로 운전하는 방식은 체력 소모도 줄이고 여행의 질도 높여준다.
📅 일정표 짜기: 추억을 담아, 현실에 맞춰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2022년 여름의 좋은 기억을 다시 꺼내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때와 비슷한 루트를 따르되, 동행 멤버들의 컨디션과 이동 동선, 그리고 식사 장소 등을 더 정밀하게 구성했다.
체크카드 사용 이력을 참고해 예전에 갔던 맛집과 카페를 다시 찾고,
관광지 간 거리와 소요 시간을 확인해 무리 없는 동선으로 재배치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갈치조림 맛집 등은 일정에 꼭 포함되었고,
식사 후 바로 숙소로 이동 가능하도록 저녁 식사 장소 근처로 숙소를 잡았다.
🏨 숙소 예약: 여수 바다뷰 + 해상케이블카 인근
숙소는 여행의 질을 결정한다.
우리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가까운 바다뷰 객실을 예약했다.
이 지역은 인기 관광지 밀집 지역이라 성수기엔 빠르게 매진되므로 미리미리 검색하고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소 위치는 저녁 식사 장소와 가까운 곳,
도보로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이동 가능한 거리로 결정했다.
가격은 비싼 편이었지만, 여수 밤바다를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 맛집과 일정, 체력 고려해 유연하게
우리가 선택한 1박 2일 여행은 짧지만 알차게 계획되었다.
첫날은 순천 도착 →순천과고흥 → 여수 이동 → 맛집 식사 →숙소체크인→ 케이블카
♠순천에서 고흥거리는 좀 있지만 멤버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카페인데
해안가를 바라다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 꼭 보여주고 싶어서 정함
♣고흥에서 여수로 이동시에는 6개의 섬을 4개의 다리로 잇는 해안도로로 이동예정
둘째 날은 순천으로 돌아와 아점을 먹고→ 국가정원 관람 → 카페 → 순천역 복귀순이다.
다만, 일정은 타이트하지 않도록 조절했다.
나이와 상관없이, 컨디션과 도로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움직일 예정이다.
카페/소풍 위치;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일주로 1426
💬 여행 준비도, 일정표도 ChatGPT와 함께
이번 여행을 준비하며 우리는 Chat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KTX 예매 팁, 여행 루트 구성, 숙소 추천, 맛집 위치까지
예전에는 일일이 지도검색에서 소요시간을 예측해서 일정을 짰으나 지금은 GPT의 도움을 받으니 한결 수월하다
마치 여행 전문가 한 명이 우리 곁에 있는 느낌이었다.
덕분에 복잡하고 번거로운 여행 준비도 수월했고,
여자 넷이 함께 떠나는 리프레시 여행이 더 설레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 마무리: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출발은 6월이지만, 여행은 준비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KTX를 예약하고, 렌터카를 확인하고, 일정을 짜며
우리는 이미 여행을 반쯤 떠난 셈이다.
다가올 6월, 자연과 맛, 추억이 어우러진 순천·여수 여행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그 기억은 또다시 다음 여행을 부를 것이다.
여행후기는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