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파트너]전주 한옥마을 1박2일 여행 후기

전주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1박 2일 여행 후기

                – 전통과 맛, 감성이 살아있는 여행지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과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2025년 4월12일-13일 저는 전주 한옥마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고,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그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통문화, 먹거리,

감성숙소까지 모두 갖춘 이곳은 주말 나들이나 커플 여행,

가족 여행지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1일차 – 한옥마을 도착과 전주비빔밥

서울에서 KTX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하니 약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역에서 한옥마을까지는 택시로 10분 정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합니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고즈넉한 한옥 지붕들.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짐을 풀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전주비빔밥 맛집

‘가람’. 돌솥에 고슬고슬한 밥과 신선한 채소,

고소한 참기름까지 어우러진 비빔밥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습니다.

 

한복 체험과 전주 골목 투어

식사 후에는 한복을 대여해서 전통 옷을 입고 골목을 돌아다녔어요.

한옥과 한복의 조화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골목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서 인생샷을 많이 건졌어요.

‘오목대’에 올라 전주 시내를 내려다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었습니다.

해 질 무렵의 오목대 풍경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성 숙소와 야경 산책

숙소는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모담한옥스테이’에서 묵었어요.

전통 한옥 구조에 현대식 욕실이 함께 있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었고,

마당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밤에는 조용한 한옥마을 골목을 산책했는데,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진 기와지붕들이 정말 낭만적이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고요함과 평온함이 가득했어요.

 

2일차 – 전주 전통시장과 길거리 음식 탐방

다음 날 아침은 전주 남부시장에서 시작했어요.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는 꼭 사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줄을 서서 샀는데,

정말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이 일품이었어요.

시장 골목에서는 전주 콩나물국밥, 찹쌀도너츠,

수제 어묵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었는데,

하나같이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 총평

전주 한옥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한옥의 고즈넉함,

전통음식의 깊은 맛,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1박 2일 여행은

짧은 시간 안에 힐링과 감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국내여행 코스였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다녀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